최근 수원시에서 법률사무원 취업과정을 개설하여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수강생에게 호응을 얻은 에이치알디(HRD)수원평생교육원에서 2021년을 맞아 취업과 법률생활에 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비NCS 국비심화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사거리에 위치한 HRD수원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에서 3년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으로 그간 변호사나 법무사 사무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법률사무원 취업과정'을 개설하여 연속해서 정원 마감을 이룰 정도로 수강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HRD수원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취업지상주의를 표방하는 HRD수원평생교육원은 수강생의 취업 가능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법률사무원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경매, 서식실무, 회생파산, 부동산 등기 등의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였다"고 한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취업률이 둔화되고 실업률이 급증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16년 이후 실업자 구직 훈련 이후 평균 취업률 75%가 넘는 과정에 대해 전액 국비지원으로 수강생들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내일배움카드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HRD수원평생교육원에서 진행 중인 법률 과정은 이에 해당하여 전액 국비지원으로 수강이 가능하다고 한다.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HRD수원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법률 과정들이 취업률 제고와 실업 탈출에 지난 해와 같이 도움이 될지 기대된다.